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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빠랑 셋이 담양 온천 갔다가 집가는 길에
내가 콩물 국수 먹고 들어가자 해서 집 들려 동생 태우고 엄마 내려주고 식당으로 고!
​언니는 안 먹는다 그러고 엄마는 성당가야해서 못 간다고 했다.

광주 중흥동에 있는 ​대성 콩물 본점
​광주에서 제일 유명한 콩물 국수 집이 아닐까 싶음
​광주 콩물 국수 맛집이다.

아빠 설탕 뺀 곱배기 하나에
동생이랑 내꺼 보통 둘 주문!
탄수화물 안 드시는 분들은 콩물! 드시더라​

일곡점​도 가봤는데 맛 똑같은데 ​테이블 수가 적음.
​중흥점​은 테이블 많다!! ​

회전율 빠름빠름
​엄마꺼 포장하려고 홈세트 2인 주문했더니 계산 전에 말하면 챙겨주겠다고 함.

전에 콩물만 포장하고 면은 집에있던 ​마트에서 산 콩국수 면 삶아서 먹었는데 면에서 ​밀가루 맛이 많이 났기에 이번엔 홈세트로 포장!​​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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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에 셋팅 되어 있는 설탕, 김치, 수저통
옆에 휴지는... 상이 더러워서 닦아 주라했는데.. 상 1/3만 대충 쓸고 ​닦고 노노 쓸고 가버려서 티슈로 다시 닦음.

이런거 다시 말하면 닦아 주겠지만. 일부러 성의 없이 보인 행동 아닌 이상 그냥 넘어가는 편.

​직원이 우리 주문 주방에서 다시 확인하는 질문에 대답하느라 그런 것 이었고. 친절하게 응대해준 직원이었기 때문에 실수려니 하고 넘어갔다.


​김치는 칼국수 집 김치 같은 달달한 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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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꺼 곱배기. 엄청 커보였는데 아빠가 양 별로 안 많았다고 함. 대식가 대디​


​이건 보통. 설탕 넣어먹기!
광주 전남 지역만 설탕 넣어먹는다는데 달달해야 제 맛이지 콩물 국수는 :D

동생은 첫 방문인데 맛있다고 함.
내가 왜 맛있지? 별거 없는거 같은데? 라고 하니
동생이 콩 비린내가 전혀 안 나서 그런것 같다고 함.

콩 비린내 하나도 안남.bb​


​포장해서 집 간다! 집까지 3분도 안 걸림 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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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들어있었다.

​면이 특이해! 생면도 건면도 아닌 것 같은 특이한
삶은 파스타 면이 마른 느낌이랄까, 파스타면 찬물에 불린 느낌이랄까, 아무튼 독특함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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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조리방법 읽어보더니
엄청 복잡하네-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빠 라면만큼 간단하거든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​성당 갔다 오신 엄마 몫 콩물 국수.

엄마가 포장해와서 국수로 먹을 거면 면도 같이 사와야겠다고 하셨다.
면도 평범한 면이 아니야 여긴!



대성 콩물국수 굿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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